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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농약제조업체 음독으로 인한 자살예방을 위한 청원 참여
Name관리자
Date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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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문제점

우리나라의 노인 자살률은 2010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 회원국 중 1위이다. 인구 10만 명당 74세 이하 노인 자살률은 81.8명이고 75세 이상 자살률도 10만명 당 160명에 달한다. 일본이나 미국보다 5∼6배 많은 수치다.

경제·건강상의 어려움을 느끼는 홀로 사는 노인 가정도 매년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하여 사별, 이혼 등을 이유로 홀로 사는 노인은 105만5천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65세 이상 노인 수가 전국적으로 570만 명이라고 봤을 때 노인 5명 중 1명은 독거노인인 셈이다. 또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하루 평균 7.3명이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10월 17일 김춘진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1년까지 하루 평균 7.3명, 연 평균으로는 2693명이 농약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하루 평균 자살자 수가 31.7명인 점을 고려하면 약 5분의1이 농약으로 자살한 것이다.

2013년부터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고창병원 응급실의 협조를 얻어 자살시도자에 대한 통계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2013년 1~12월까지 총 자살시도자의 수는 45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29명이 농약으로 인한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쉬운 만큼 농약으로 인한 자살시도가 많이 있는데 농약병에는 자살예방에 대한 문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전화(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가 표기되어 있지 않다.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자살예방문구와 1577-0199(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가 적힌 스티커를 제작하여 약 10개 농약사에 배포하여 농약병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농약사 사장님들이 매번 붙여서 판매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고 처음에는 좋은 취지로 참여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율도 저조하다.

□ 제안내용

모든 담배(각) 표지에 경고문구가 들어가 있듯이 농약병에 자살예방에 대한 문구와 1577-0199(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표기가 의무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한다.

□ 기대효과

◯ 정신건강의 어려움(우울증 등)으로 자살을 시도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용이해지며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등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1577-0199(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본 사업에 대한 관심을 일으킬 수 있다.


안녕하세요?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다음아고라를 통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받겠습니다.


주소클릭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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